mas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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톼끼
chat 2021. 7. 14. 01:14

동생이 나한테 빚진 게 있어서 그림을 그려준다고 했고,

난 티알 오너캐로 쓸 멋진 톼끼 한 마리를 그려달라고 부탁했음

그리고 받은 거 ▼

하.. 이럴수가... 진심으로 맘에 든다.

원래는 끈은 노란색 / 눈동자는 울트라마린으로 하려고 했는데 막상 발라보니 너무 후진거임 ㅠㅠ

그래서 다른 색으로 바꿨는데 뭔가 색조합이 묘하게 맘에 안 들긴 하지만??

토끼가 너무 귀여우니까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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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베네딕트 가구배치 라는 닉네임을 보았다.
베네딕트... 가구배치?!??!
그 순간부터 나는 질투의 누아르 상태가 되었다.
ㅅㅂ... 저런 천재같은 닉네임이 있다니?

" 갖.고.싶.다..!!!!! 나도 저런 닉네임을...!!! "

생각해보면 이 세상엔 천재같은 닉네임이 너무 많은 거다..
레몬나르고 빚갚으리오... 아씨엔 이마트셀크(시발 이 닉넴도 존.나 탐남)...
세간에 떠돌아다니는 닉은 너무 유명해서 이제 더는 즐겁지 않다..
나는 베네딕트 가구배치 같은 닉네임을 원한다
근데 저런 거 생각해내는 재치는 타고나는 거 같음
난 아무리 해도 안 된다 시발
생긴대로 살아야 되는 거임 어쩔 수 없다
경제침체기, 지구온난화로 매일 지구멸망에 한발짝씩 가까워지는 힘겨운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
인생을 좀 더 즐겁고 활기차게 살 수 있는 법은 항상 주제파악, 또 주제파악이다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판단해야만 덜 불행하게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는.
마치 수시준비가 한창인 7월 말 고3처럼...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내신 4.8로 인서울 수도권 대학 갈 수 있다고 희망회로 돌리면 인생이 죽도 밥도 안 되는 것처럼...
지분지신의 능력을 깨달은 나는 오늘도 생각만 하는 것이었다.
베네딕트 가구배치라는 닉네임을 이 세상에 탄생시킨 저 재치를 가진 사람은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온 것일까...

그래도 역시 킹갓개쩌는닉네임 갖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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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킨을 또 갈아엎으려고 머리 굴리는 중... 

이번엔 카테고리를 세로로 빼고 비툴/소커형으로 게시판을 구성해볼까 싶은데 그러면 텍스트 아카이브형으로 빼둔 서브 카테고리는 어떻게 처리하지... ◀ 이게 제일 고민임

심플하게 만들어야 오래 사용할 것 같은데 또 화려하게 색 넣어서 꾸며보고 싶기도 하고.. 근데 그럼 또 금방 질리겠지 시.발 근데 뭐 어쩌라고 뭘 만들던 난 금방 질릴텐데..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해... 

하... 난 왜 쓸데없는 일만 좋아라 하는 건지... 내 자신이 싫다...

내가 그림러였으면 이런 고민 안 하는건데... ㄱ- 그림러들 홈 만들면 간지 쩔잖아. 예쁜 썸네일 쫘라락 배치하거나 그냥 비툴게시판만 띡 올려도 죄다 이미지니까 화면 꽉 꽉 차보이고. 얼마나 좋아.

하지만 난 역시 글이 좋다. 게다가 그림에 대한 감수성도 별로 없어서.. 가끔 동생은 감명깊게 사로잡힌 그림을 만나면 나를 열렬하게 불러낸 뒤 꼭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난 봐도 그냥저냥 심드렁하기만 함. 결국 이것도 타고나는 감수성인가 아니면 개발되는 감수성인가... 개발되는 거겠지.. 글을 느끼는 더듬이도 결국은 개발되고 성장하는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니까 그림도 비슷하겠지.

그림.. 그림이라..

다른 말이지만 난 동생이 가끔 일러스트 그리는 거 볼 때마다 어떻게 저런.. 인내심을 발휘하는거지? 라고 경이로워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동생은 자꾸 나한테 그림이나 만화를 그려보라고 하는데 말이지.. 이 언니는 본격적으로 동인질을 시작했을 때부터 팬픽을 쓰면서 놀았단 말이다... 이제와서 내 스텟을 그림에 찍으라니 그건 불가능해. 이건 파판이 아니라고.. 동인질로 16길을 찍을 순 없단 말이다.

벌써 7월 1일이다. 오늘은 숨무를 만난다. 보장된 맛집에 데려가기로 했다. 진짜 개맛있는 닭갈비집 찾았다고 열렬하게 꼬셨더니 가자고 ㅇㅋ를 날려줌... 돌이켜 생각해보니 숨무랑은 만나서 늘 비슷한 메뉴를 먹는 것 같다. 딱히 의도한 건 아닌데 말이지.. 1. 타코 2. 닭갈비..

타코는 한창 쩜오파면서 온리전 들락거릴 때 먹었던 것 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 헥헥대며 그 먼 강남까지 도착해선 짐 풀고.. 부스 꾸미고.. 하.. 왜 꼭 온리전은 강남 쪽일까. 너무 멀어서 와리가리 힘들다. 서울이 다 그렇지만... 강남은 특히 더 멀게 느껴진 달까. 아무튼 현판하고 남은 재고는 집으로 보내는 택배를 부친 뒤에 부스를 정리하고 혹시 잊은 존잘님 부스는 없는지 한 바퀴 돌아보는 등의 모든 일을 완수하고 난 뒤에 우리는 꼭 나와서 근처 타코집에 갔다. 다 먹고나면 만화방에 갔는데 그 즈음엔 존나 피곤해서 뻗어서 잠들었음. 쓰고보니 이건 한 번 뿐이구나. 뭐 아무튼.. 닭갈비는 춘천 여행 갔을 때 먹었다. 그때 즐거웠는데.. 숨무가 예약한 숙소는 깨끗하고 좋았다. 배쓰밤을 풀고 발만 담근 채 물장구를 치면서 좀 떠들다가, 물을 그토록 아름답게 만든 것치곤 싱겁게 일어났다. 그 여행은 무척 여유롭게 흘러갔던 것으로 기억함.. 아무도 욕심 부리지 않았고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댐을 보러갔는데 댐이 닫혀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존나.. 어이없네.. 물 떨어지는 걸 보려고 갔었는데.. 꾸역꾸역 헉헉대며 의미도 없이 정상에 올라서 거대한 물가와 거친 바람을 맞았다. 그 즈음에 난 너무나 우울했음에도 죽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 호숫가에서 부서지는 빛의 파편들을 사진으로 찍었고 그 사진들은 아직도 내 갤러리에 저장되어 있다. 그 뒤로 숨무랑 만난 적은 없는듯. 그니까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거다.

근데 생각해보니 근래 지인들하고 거의 만난 적이 없긴 하다. 다른 사람들하고도 슬슬 약속 잡아야하는데... 종강하고 한 번 보자고 공수표 날려둔 게 너무나 많음.. 다음 학기가 시작되면 그땐 진짜 존나 바쁠테니까... 방학한 지금 빨리빨리 만나놔야됨. 

이번 학기 막판에 너무 달려서 번아웃이 왔다. 그래서 글.. 시발.. 글 써야되는데 거의 못 쓰는 중.. 존나 아무것도 하기 싫음.. 커미션부터 조져놔야함. 이번주엔 진짜로 조져놓고 운동하면서 오타쿠질을 하던 커뮤를 달리던 해야... 빨리 뽕 빼야된다고 시발!!! 다음 학기엔 진자 뭐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악!!!! 

그러고보니 포켓몬 온리전 열리더라. 하.. 시발... 책 내고 싶은데... ㅠㅠ 근데 나 색깔의 역사 완결 못 낼 것 같다. 결말까지 다 생각해놨는데 일을 너무 크게 벌여놨음. 시발 욕심부리지 말고 플롯 작작 늘릴껄.. 내 그릇에 맞지 않은 시도였다.. 다시 엎고 싶진 않은데(사유:이미 한 번 엎었음) 지금 써둔 거에서 플롯을 축소하던가.. 뭐 그래야할 듯.. 아니 이렇게 품 들일 바에야 그냥 내가 포켓몬을 탈덕하는 방법도 있긴 함(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레그리 탈덕하고 싶다.. 왜 아직도 좋지.. 말도 안 돼... 근데 탈덕 안 하면 뭐 어쩔건데.. 나.. 하는 것도 없다고... ㅠㅠ.... 시발 탈덕하고 싶다 그리고.. 흥한 메이저장르에 몸을 맡기고 싶다.. 아무 생각없이 글쓰다가 바람처럼 사라져도 부담 없는 장르에 가고 싶어...;; 그치만.. 메이저장르.. 모르겠다.. 나 요즘 새 장르 찍먹도 안 하네... 그래도 요즘 관심있는 새 장르 : 우마무스메 (이거 제법... 메이저 될 거 같음) 게임은 국내에 들어오면 해보려구.. 라프텔에 애니 2기까지 있다던데... 이건 언젠가 보기로 하고 킵해둠. 난 아마 파다가 ㄹㅇ경마로 빠질 것 같기도..

하 나 말 존나 많네... 일단 당장 계획해둔 일을 좀 하러가겠음. 너무 늦게 자면 일어날 때 존나 피곤할 것 같으니까 3시 전엔 꼭 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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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나 리버스 안 싫어함 하지만 리버스 팬덤은 싫다

 

서치하다 또 혈압 오름 네네... 그리레 팬덤님들 왜요 레그리 다 뒤진 줄 알았는데 한줌단이라도 있어서 놀라셨나봐요... 신경 쓰고 니네끼리 노세요 제발... 그리레 사람들아 레그리 언급 좀 공계로 안 하면 안 될까 나는 내 최애컾 보고 싶어서 서치한 건데 이새끼들이 보자보자하니까 사람 없는 줄 알고 아무말이나 하고 ㅅㅂ

 

솔직히 그리레 파는 녀석들 사실 아방수 레드를 먹고 싶은 것뿐이잖아 ㅆㅃ!!!!!!!!!!!!!!!!

하지만 레그리도 떳떳하지 않아 그린 눈가시뻘건창놈빗치로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 때문에 ㅆㅃ

 

동인녀의 원죄인가? 결국 모든 팬덤이 이런 원죄를 짊어지고 가야하는 것인가? 하 왜 수로 가면 내 최애캐들 다 아방하거나 빗치가 되는 거야 대체 왜!!!!! 똥꼬에 인격 스위치라도 달렸냐? 그런 거냐고

 

하... 매번 서치할 때 리버스 팬덤이 공계로 쌉소리하는 거 걸리면 은은하게 스트레스 받음...한줌이라서 아무렇게나 씨부려도 보는 사람도 없을 거 같앗나봄 ㅜ 시발....


진짜 존니 빡쳣던거 자기 예전에 레그리 팟엇다는 뉴비한테 그리레로 먹어야 더 맛잇다면서 두 멘션에 걸쳐 고나리질한 새끼 진짜 보자마자 차단박앗는데 이미 비계인용 두 개씩 달려잇더라 비계 사람들 나랑 트친도 아닌데 트친이 된 듯햇어 사실 이번에 본 건 별 트윗 아니었는데 그동안 쌓인 거 터져서 극극극극대노중


레그리 파는 사람 생각보다 많네... << 아존나 어쩌라고요? 왜요 존나 니 후죠곤조랑 안맞으면 아무도 안 먹고 멸망할 줄알앗어요? 하긴 우리 레스토랑이 좀 골목 사이에 숨어잇긴 해요?? 지고의 미식가들만이 찾아와서 님은 못찾아오시긴 할듯? 계속 영업중인데 안됏네요 계속 하하호호 아방수레드나 드시길 ㅆㅃ


아 공계로 입 털고 싶어서 미치겟음 이러다 내 사담방에 맨날천날 리버스캐해 극대노글만 쓸 듯 친구 더는 안 사귈 각오하면 이런식으로 계정써도 되긴 함 근데 저렇게 아가리 털어도 트친은 생기더라 사실 나같은 사람들은 저렇게 곤조잇게 아가리 터는 오타쿠들을 더 좋아해서 그런듯


하 시발 맛알못들.....


시대가 변하고잇어 그리레 같은거 그만 파


십 한줌단 레그리 후조들은 그리레 언급 조또 안하는데 혹시 해도 리버스팬덤 기분 상할까봐 써방하거나 바로 지우던데 이 그리레 팬덤 시벌새끼들은 서치할때마다 꼭 하나씩 걸려서 기분을 잡치게 해 내가 서치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애초에 얘네때문에잘안함) 뒤질라고 이시발 


진짜존나화내는중 하 나진짜 과몰입 오타쿠같은데 어쩔 수 없다 나는 레그리를 정말 좋아하니까.. 좋아해서... 좋아하는 걸 보고 싶엇을뿐인데... 이 새^ㅣ들이 선빵쳐놓고 지네 주먹에 누가맞는지도 신경 안쓰잔아


진짜 상도덕챙겨 이샛기들.. 이런 발언 고정적으로 흘리는 놈들이 몇 잇어 니네 몇 살이야 ㅆㅃ? 학생이면 봐준다 그땐 그럴 수 잇어 25살 이상부터는 안돼 슬슬 자아 정돈하고 철들 시기야 이 나이면 씨발 동인녀질도 원투데이 한 게 아닐텐데 상도 안 지키냐? 상도 지켜 뒤지기 싫으면


아니 내가 그리레 싫어하는 게 아님 나 리버스도 먹거든? 둘이 돌아가며 공수체인지하는거 너무 좋거든?? 근데 시발 고정리버스쪽은 캐해가 너무 안 맞는 걸 어떡하라고 진심 아니 십 그렇게 처먹을 거면 그린이랑 레드를 왜 붙여놓는거야?? 걔네 서사의 좋은 점이 다 사라졋잖아 틀렷어 캐해 첨부터 다시해


시발 뭔맛인지도 모르겟는거 섞어다 먹고잇으면서 같은 판에서 상도도 안지켜 시벌 골고루 맘에 안 들어 이것들
하 시발 또 길길이 날뛰고잇음 근데 아직도 화가 안풀림 이렇게 빡친 내가 믿기지가 않는다....쌓인게 폭발햇믐


픽시브도 그래 시발 그리레 그려놓고 레그리 태그다는 상도 없는 ㅅ새끼들 많아서 서러워죽겟는데 이럴 거냐??? 서치하면 맨날 레그리나만 걸려서 안 그래도 한줌인 거 뭐 제대로 주워먹으려면 샅샅이 뒤져야되는데 진짜 존나 짜증나네 우리 잘지내고 잇엇다고요 조용히 가끔 기어나와서 서로 가끔 있는 언급 떡밥 설 주워먹으며 좋다.. 좋다.. 이러고 사라지는 정도라고 근데 오ㅐ 패 왜 패?? 왜패냐고 썅


서방해 써방해 써방하라고 이게 한두번이야?? 레그리가 메이저면 몰라 서치 걸리게 안 좋은 소리할 거면 꺼져 제발 써방해 써방해 써 방 해 (kill you♥)


이런 소리 공계로 하면 분명 팬덤에 자아의탁하지 말라고 하겟지... 하 근데... 이게...... 자아의탁이냐? 파스타 먹으려고 메뉴판 열엇는데 반파스타결사대에서 쓸데없이 메뉴판 위에 '와아직도파스타같은거먹는사람이잇네 ㅋㅋ' ezr 떨어놔서 밥맛떨어진 거잔아 안그래도 배고파죽겟는데 파스타 먹지도 않을 거면서 시발 메뉴판 열어볼 파스타러버들 기분만 잡치게 하는 거잖아

 

그리고 시발 자아의탁할 팬덤이랄 것도 없어 이 규모가 팬덤이냐? 분단이지 자자~ 책상 붙이고 알림장에 선생님 말 받아적으세요~ 하면 네~~~ 하고 모이는 수준이라고 레그리 3분단이라고 그냥


하...... 그만하자.... 화내봣자 이 시대의 메이저는 그리레고 난 패배자니까... 패배자의 울부짖음 따위....

 

이 시대는 잘못되엇다 이 시대 메이저 코드는 잘못 되어 있다


그래도 공식은 레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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